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짚모자 일당/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원피스(만화)/하늘섬 편|배는 하늘로 간다]] ==== 비비를 떠나보내고 우울해 하는 밀짚모자 일당. 그런 그들 앞에 미리 고잉 메리 호에 타고 있던 로빈이 등장한다. 사실 로빈은 지난 20년 간 [[공백의 100년]]의 진실을 기록하고 있는 [[리오 포네그리프]]를 찾아 헤매던 고고학자였다. 그러나 20년 동안 리오 포네그리프의 흔적도 찾을 수 없었고, 계속 암흑가를 전전하던 로빈은 자신의 인생에 지쳐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희망이었던 알라바스타의 포네그리프마저 고대병기가 적혀있는 '단순한'[* 역사를 연구하는 로빈 입장에서나 단순한 내용이었지 크로커다일이나 세계정부가 알았다면 입에 거품을 물고 달려들었을 내용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은 로빈 한명뿐이므로 로빈이 해독한 내용을 사실과는 반대로 말해도 듣는 입장에서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포네그리프였다. 결국 무너지는 신전에서 로빈은 자신의 인생을 끝내려고 했지만, 루피는 "왜 내가 네가 하는 말을 들어야지?"라며 로빈을 구조한다. 그래서 로빈은 루피에게 죽으려고 했던 자신을 멋대로 살린 책임을 지라며 동료에 넣어달라고 한다. 다른 동료들은 기겁하지만 루피는 나쁜 녀석은 아니라며 로빈을 동료에 넣는다. 그래서 모두의 경계를 샀지만 로빈은 능란한 처세술로 '''한방에 조로를 제외한 모든 이들을 포섭한다.'''[* 상디는 로빈이 미인이라서 그저 좋아 죽었고, 우솝은 로빈이 능력으로 놀아주자 바로 동화되었으며, 쵸파는 애당초 로빈을 만난 적도 없을 뿐더러 루피와 마찬가지로 로빈에게서 별 위협을 느끼지 않았서 쉽게 동료로 받아들였다.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당부하던 나미도 로빈이 바로크 워크스에서 보물을 좀 챙겨 나왔다니까 바로 넘어간다(...) 조로에 있어서는 포섭할 건덕지가 없었으니 조로가 로빈의 합류를 못마땅해 한 것은 당연했다.] 그렇게 예상치 못한 동료를 만나고 순항하던 중 '''하늘에서 거대한 범선이 떨어진다.''' 그리고 기록 지침은 하늘을 가르킨다. 당연히 나미는 '하늘섬'같은 것이 있을 리 없다고 부정하지만 로빈은 '이 바다에서 의심해야 하는 것은 머릿 속의 상식.'이라며 지침 끝에는 무조건 섬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실제로 배에서 하늘섬의 지도를 발견된다. 이 바다에 가짜 지도는 하늘의 별만큼 많은 법이지만 나중에 그 지도는 진짜라는 것이 밝혀진다. 밀짚모자 일당은 더 확실한 정보를 얻기위해 가라앉은 범선을 조사하던 중 밀짚모자 일당은 '인양왕' [[마시라]]와 충돌한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거인족의 수십배는 족히 되는 거대한 그림자가 나타나서'''[* 현실에서는 흔히 '''씨 베헤모스(Sea Behemoth)''' 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는데 사실 진짜 괴물은 아니고 상공 1만m에 있던 [[하늘섬]] 주민들의 그림자가 햇빛에 반사된 모습이었다. 그림자가 저렇게 크게 보였던 이유는 그 높이가 높이다 보니 그림자의 크기가 확대된 일종의 착시현상 때문이었던 것. 실루엣을 자세히 보면 사람 형태에 하늘섬 주민 특유의 날개가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겁한 밀짚모자 일당은 바로 도망간다. 결국 쓸만한 정보를 얻지도 못하고 길도 잃어버려서 근처에 있던 무법자들의 섬 [[자야(원피스)|자야]]로 향한다. 자야에 상륙한 루피와 조로, 나미는 모크 타운에서 하늘섬에 가는 법을 찾던 중 '하이에나' [[베라미]]가 이끌던 베라미 해적단과 조우한다. 베라미는 하늘섬을 찾는 루피 일행을 대놓고 비웃으며 "해적들이 꿈꾸는 시대는 끝났다."며 조롱한다. 베라미는 꿈을 쫓는 바보들은 역겹다며 루피를 공격하지만, 루피는 꿈이 없는 인간들하고는 싸울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조로에게 "이 싸움 절대로 상대하지마라."고 지시하고 조금도 반격하지 않고 베라미에게 얻어맞는다.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루피와 조로를 비웃지만 [[마샬 D. 티치|한 수수께끼의 남자]]는 나미에게 이 승부는 그 두 명의 승리라고 말한다. 그 남자는 베라미의 말을 비웃으면서 '''"사람의 꿈은!!! 끝나지않아!!!!"'''고 크게 소리친다. 그러면서 하늘섬에 갈 수 있게 행운을 빈다며 사라진다. 그러던 중 꿈을 쫓다가 자야에서 추방된 [[몽블랑 크리켓]]의 존재를 알고 마지막 희망으로 크리켓을 찾아간다. 꿈을 쫓다 추방된 크리켓은 노스 불루의 동화 '거짓말쟁이 노랜드'의 주인공 [[몽블랑 노랜드]]의 먼 후손이었다. 몽블랑 노랜드는 400년전 탐험가로 자신이 황금으로 가득찬 섬을 발견했다고 왕에게 거짓말을 했다가 처형된 '거짓말쟁이'. 노랜드는 죽는 순간까지 황금 도시가 있었고 황금은 바다로 가라앉았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그 노랜드가 황금이 있다고 주장한 섬이 바로 자야. 그리고 크리켓은 몽블랑 일족 중 최초로 자야에 도착한 인물이었다. 크리켓은 노랜드를 부정하는 몽블랑인 자신이 자야에 도착한 것에 운명을 느끼고 노랜드와 '결판'을 짓기 위해서 하루하루 심해를 잠수하며 황금향을 찾는 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크리켓은 잠수병을 달고 사는 처지가 된 것이다. 크리켓은 자신처럼 꿈을 쫓고 있는 '바보 동지' 밀짚모자 일당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하늘섬의 존재를 기록한 몽블랑의 항해 일지를 건넨다.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마시라]]하고 [[쇼죠]]와 힘을 합쳐서 밀짚모자 일당을 하늘섬으로 보내주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밀짚모자 일당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베라미가 나타나 크리켓을 때려눕히고 크리켓이 10년 간 몸을 망가뜨리면서 겨우 손에 넣은 자야의 금괴를 강탈한다. 그 뿐만 아니라 고잉 메리 호의 선체까지 망가뜨렸는데, 이 때의 손상이 메리호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베라미에게 머리 끝까지 열받은 루피는 곧바로 금괴를 되찾기 위해 모크 타운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바로 그때 루피의 현상금을 1억으로 수정한 수배서가 전 세계에 퍼진다. 하지만 베라미는 루피를 "수배서를 위조하는 얼뜨기"라고 마음대로 생각해고 금괴를 되찾으러 온 루피에게 "펀치 치는 법은 아냐!?"고 도발하면서 공격한다. '''그리고 능력을 선보이지도 않은 루피에게 펀치 한방에 KO 당한다.''' 금괴를 되찾은 루피가 모크 타운을 떠난 후 크리켓이 있는 곳에 도착하여 사루야마 연합군과 함께 출항한다. 그런데 도중에 모크 타운에서 자신을 격려한(?) 남자가 쫓아왔다. 그 남자의 정체는 바로 에이스가 쫓던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였다. 티치는 칠무해에 가입하기 위해서 1억 베리이 넘는 목을 노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마주쳤던 루피의 현상금이 1억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티치가 밀짚모자 일당에게 접근하려는 순간 [[녹 업 스트림]]이 터지면서 [[검은 수염 해적단]]은 루피를 놓친다. 녹 업 스트림을 타고 올라간 밀짚모자 일당은 모두가 헛소리라고 비웃던 하늘섬 '[[스카이피아]]'에 도착한다. 하지만 하늘섬은 생각처럼 낭만적인 곳이 아니었다. 그들이 도착한 스카이피아는 자신을 신이라고 생각하는 '갓' [[에넬]]이 선대 신이었던 '하늘의 기사' [[간 폴]]을 추방하고 주민들을 공포로 다스리는 곳이었다. 구름만이 존재하는 하늘섬에 존재하는 유일한 육지 '어퍼 야드(=샨도라)'의 소유권을 두고 '하늘의 주민'들과 어퍼 야드의 원주민 '샨디아'들이 장장 400년에 이르는 혈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기도 했다. 그리고 밀짚모자 일당은 입국료를 지불하지 않아 스카이피아에 들어온 바로 그 순간부터 '불법입국자'로 찍힌 상태였다. 결국 '하늘의 심판'을 받게 된 밀짚모자 일당은 배를 빼앗기고, 이를 되찾기 위해서 어퍼 야드로 향한다. 그런데 어프 야드를 탐험하던 밀짚모자 일당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어퍼 야드는 초대형 녹 업 스트림으로 뜯겨져 나간 자야의 일부였던 것이다.''' 거짓말쟁이 노랜드가 확인했던 황금향은 심해가 아닌 줄곧 하늘에 있었던 것. 이 사실을 안 밀짚모자 일당은 목표를 '하늘섬 탈출'에서 '황금 찾기'로 바꾼다. 황금만 찾으면 낼름 도망갈 생각이었지만, 에넬이 약속의 땅 페어리 바스로 데려갈 사람을 고르기 위해 개최한 '어퍼야드 서바이벌'에 휘말린다. 어쩌다 휘말린 서바이벌에서 샨디아와 신관들을 쓰러뜨리며 나아가던 밀짚모자 일당은 에넬이 있는 곳에 당도한다. 에넬은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은 인물들을 페어리 바스로 데려가려고 하지만 그들이 원했던 바와는 달랐기 때문에 모두 에넬에 대항한다. 하지만 에넬의 막강한 [[번개번개 열매|번개의 힘]] 앞에 루피와 나미를 제외하고 모두 쓰러진다. 하지만 루피는 고무고무 열매를 먹은 전신이 전기가 안통하는 고무인 고무 인간. 어쩌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에넬의 천적이었다. 하늘섬에서 자란 에넬이 고무를 알 턱이 없고, 에넬은 생전 처음 만난 자신의 천적에 당황한다. 도저히 싸움으로 이길수 없자 에넬은 루피의 한 손을 거대한 황금 구슬로 봉인시키고 맥심 밖으로 던져버린다. 루피를 떨쳐낸 에넬은 맥심을 본격적으로 가동시켜서 스카이피아 전체를 날려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상디가 몰래 방주에 올라타서 맥심의 부품을 망가뜨려서 주민들이 대피할 시간을 번다. 루피는 먼 옛날 노랜드가 보았던 거대한 황금종을 울려서 황금향이 실존했다는것을 크리켓에게 알려주기 위해 황금종을 전리품으로 가져가려고 하는 에넬을 다시 막아선다. 그리고 에넬을 날려버리고 4백년 전의 약속의 징표 '샨도라의 등불'을 울린다. 그리고 그 장엄한 종소리는 저 아래 크리켓에게 닿는다! 동시에 400년에 이르는 스카이피아 주민들과 샨디아의 싸움도 끝이난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로빈은 황금종에 새겨져 있던 포네그리프를 읽고 또 다른 고대병기 [[시라호시|포세이돈]]의 위치를 알게 된다. 그리고 해적왕 로저가 남긴 글을[* 나 이곳에 왔노라. 이 글을 땅끝으로 인도한다.] 읽고 여러 개의 포네그리프들의 내용을 연결해서 읽어야 비로소 리오 포네그리프가 된다는 사실과 자신도 로저처럼 포네그리프의 문장을 인도하기 위해서 마지막 섬 라프텔에 가야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 시간 다른 일당들은 샨도라를 지키던 거대한 뱀 노라의 뱃 속에 있는 엄청난 양의 황금을 털어서 도망칠 궁리를 하고 있었다. 사실 하늘섬의 주민들은 감사의 표시로 황금종의 거대한 기둥을 떼어다 주려고 했지만,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밀짚모자 일당은 주민들이 도둑맞은 황금을 되찾으려고 쫓아오는 걸로 착각하고[* 황금 기둥 또한 황금 대포로 봤다.] 도망치듯 하늘섬을 떠난다. 이에 로빈이 황금은 필요없나 보다 하고 웃으며 마무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